하루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는 직장인에게 친환경 생활은 다소 어려운 일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습관 하나하나가 환경을 지키는 첫걸음이 됩니다. 2025년에는 ‘지속 가능한 소비’가 새로운 직장인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늘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직장인을 위한 친환경 소비 습관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출근길 커피 한 잔, 점심 도시락, 회의 시간 음료 등 직장인의 일상에는 생각보다 많은 일회용품이 사용됩니다. 텀블러, 개인 컵, 다회용 수저세트를 사용하면 하루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도 개인 컵을 두고 사용하면 환경뿐 아니라 위생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2. 리필 제품과 친환경 브랜드 선택하기
세제, 샴푸, 세안제 등 소모품을 구입할 때 리필형 제품이나 친환경 포장 브랜드를 선택해 보세요. 최근 많은 브랜드가 재활용 가능한 용기나 무포장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직장 근처 리필샵을 이용하거나, 리필 용기를 챙겨 다니는 습관은 쓰레기를 줄이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소비’로 이어집니다.
3. 출퇴근 시 대중교통·자전거 이용하기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 도보,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많은 도시에서 친환경 교통 인프라가 확대되어 자전거 출퇴근이나 전기버스 이용이 한결 편리해졌습니다. 일주일 중 하루만이라도 ‘차 없는 출근’을 실천해 보세요. 환경도, 건강도 지킬 수 있습니다.
4. 점심시간에도 제로웨이스트 실천하기
점심시간에 테이크아웃보다는 다회용 도시락통이나 매장에서 식사하는 방식을 선택해 보세요. 배달 음식을 시킬 때도 ‘일회용품 제외’ 옵션을 선택하면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남은 음식은 챙겨 재활용하거나 사무실 냉장고에 보관해 음식물 쓰레기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5. 종이 없는 디지털 업무 환경 만들기
프린트, 복사, 메모지 사용을 줄이는 것 또한 친환경 소비의 한 형태입니다. 전자 결재, 클라우드 문서, 디지털 노트를 활용하면 종이 낭비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업무 효율도 향상됩니다. 사소한 파일 정리나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는 디지털 탄소배출 감축에도 효과가 있습니다.